• 드럼 세션으로 이름을 날리던 스파이더몽키의 민기우현(본명 김민기·34)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스파이더몽키의 기타리스트 고유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현이가 세상을 떠난 게 맞다"며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멘션을 남긴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6일) 발인이고요. 좋은데 가길 빌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민기우현이 사망한 원인이나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발인은 6일 오전 진행될 예정.

    민기우현은 지난해 인피니트 멤버 성규의 솔로음반 타이틀곡 '60초' 활동 당시 드럼 연주자로 활약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KBS '톱밴드' 시즌1에 'BIS(비스)'의 멤버로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MBC '위대한탄생3'에선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사진 = 민기우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