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딸 서영이' 이보영이 이혼하더니, 머리 스타일 바꾸고 옷도 갈아입었다.
    내 딸 서영이(이보영)의 스타일 변신이 화제다.

    시청률이 무려 43.4%(3일 방송분)을 기록하는 등 국민드라마가 된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이혼 후 완전히 변신했다. 남편과 시부모 눈치를 볼 때와는 달리, 혼자가 되면서 더 가볍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

    2일 방송된 41회에서 남편 강우재(이상윤)과 헤어진 이보영은 기분전환을 위해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 의상 역시 한 층 밝아진 스타일로 바꿔 색다른 드라마 전개에 맞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앞머리를 내린 단발 웨이브 스타일은 이보영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드러낸다. 싱글임을 과시라도 하듯 청순한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면서 이혼 후 심경 변화를 표현하기에도 적절했다.

    거기에 밝은 색 위주의 패션으로 화사하게 갈아입었다. 과거 단정한 긴 머리와 톤 다운된 옷을 주로 선보인 것에 비해 상반되는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 딸 서영이’는 과거 이보영을 짝사랑했던 조동혁이 등장하며 새로운 전개가 진행되고 있다. 뒤늦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전 남편 이상윤과 조동혁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다시 끌어당긴다.

    [사진출처 = KBS2TV ‘내 딸 서영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