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인영이 방송 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지난 2월 1일 방송된 Mnet '보이스 키즈'에서는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각 코치 팀에서 3명씩 총 톱9가 무대에 올랐다.

    이날 서인영이 코치로 있는 김초은, 허성주, 김민경 팀은 무대에 올라 서인영의 '애니모어'를 열창했다. 세 사람은 완벽한 화음과 함께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서인영을 흐뭇케 만들었다.

    무대가 끝난 뒤 윤상은 "첫 무대부터 놀랐다"고 칭찬했으며, 양요섭은 "저는 초원이 팬이다. 늘 응원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서인영은 "너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줘서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심각하게 봐서 말을 못하겠다. 너무 뿌듯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긴 한숨을 내쉬더니 "제가 선택한 보이스…"라고 오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고 괸하던 서인영은 아주 떨리는 목소리로 "제가 선택한 보이스는 허성주입니다"라고 말하며 힘겹게 최후의 1인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