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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웰빙(Well Being)은 이젠 옛말 - 현대 문명사회의 스트레스 속에서 잠 잘 자는 웰슬리핑(Well Sleeping)이 삶의 질을 더욱 높인다고 한다.
잠 못 이뤄 고통에 시달려 본 사람들은 안다. 얼마나 죽을 만큼 힘든지 - 흑단베개 전문생산업체 ‘자연가’ 임용재(任容宰) 대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스트레스성 ‘이명(耳鳴)에 의한 수면장애’로 임 대표는 죽음과 같은 시절을 보냈다. 한번 깨면 두 번 다시 잠 못 이루는 고통이 너무 심해 몸을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 차라리 이명 소리가 안 들리게 귀가 멀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피곤하면 잘 잘 것 같은 마음에 밤새워 100km 이상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으로 몸을 혹사시키기도 했다.
이명과 수면부족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던 임 대표에게 희망의 빛이 필연으로 다가왔다. 해외 여행지에서 우연히 어떤 주머니를 베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 몸이 가볍고 상쾌했던 것. 일주일 동안 그 주머니를 베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했다. 도대체 이 안에 뭐가 들어 있길래 하고 열어보니 흑단나무 조각 부스러기를 담은 자루가 아닌가.
귀국길에 흑단나무를 얻어와 사용하던 베개 속에 넣어보니 효과는 여전했다. 그때부터 1년 반에 걸쳐 임 대표는 자신처럼 잠 못 이뤄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흑단나무 베개를 개발하여 발명특허도 출원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흑단나무 수면효과
흑단나무가 중추신경을 억제해 수면을 2시간정도 늘려준다는 연구결과도 찾아냈다. (Oriental Pharmacy and Experimental Medicine 2004 4(4) 249-252, 경희대 한의학연구소 학회지)
흑단은 나무 중에서 가장 단단한 1급이어서 기존 베개 속 재료인 3급 소프트우드(편백, 삼, 소나무와 메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안 나온다. 습도에도 강해 사시사철 쾌적하게 숙면을 도와준다. 베개는 푹신한 것보다 좀 딱딱해야 골격유지와 혈액순환에 좋다고 한다.
최고로 좋은 숙면 베개를 만들자는 생각에 베개 속에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隕石)을 넣었다. 베갯잇은 한지섬유와 자연섬유 오가닉 원면 등 천연재료로 만들었다. 염색도 숯, 쪽 같은 천연염료만 쓰고, 수면방해요인인 화학소재는 단 1%도 쓰지 않았다.
특히 한지섬유는 닥나무에서 추출한 한지를 꼬아 만든 것으로, ‘비단이 500년이면 한지는 1000년 간다’는 옛말처럼 진드기 균과 세균이 살 수 없어 방충, 방취효과(99,9%)가 매우 뛰어나다.
디자인도 동양인 체형에 맞췄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목이 짧고 굵으며 머리 무게도 더 나간다. 목이 길고 머리가 가벼운 서양인에겐 쿠션 베개가 맞지만, 동양인이 쿠션 베개를 베면 자고 일어나도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다. 머리 무게를 견디지 못해 밤새 목이 긴장한 탓이다. 흑단베개는 무게 약3kg이라 잠 잘 때 뒤척여도 베개가 목과 머리를 잘 받쳐준다.
임 대표는 “잠 못 자는 괴로움이 얼마나 심각한지 아는 사람이나, 명절 때 부모님에게 효도 선물과 지인께 감사 표시를 하고 싶은 분에게 흑단베개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www.jayeonga.kr 070-4243-7770
[사진출처 = 자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