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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준하가 MBC ‘토크클럽 배우들’(이하 ‘배우들’) 출연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정준하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스케줄 끝나고 병원에서 링거 맞는데 간호사 누님이 오른쪽 팔에 한 번 꽂고 빼고 다시 팔뚝에 한 번 꽂고 빼고 팔 바꿔서 왼쪽에 한 번 꽂고 빼고 너무 아팠다. 긴장하셨나 봐. 링거 다 맞고 다시 엉덩이에 주사 두 방 꽂으시며 팬이란다. 사정없이 볼기 날리시며”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한 트위터라인이 해당 글에 “준하 오빠. ‘놀러와’ 폐지하고 만든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더군요. 기사 봤습니다. 유재석 오빠에 대한 의리는 없으신가 봐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지난해 폐지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이어 신설된 ‘배우들’에 정준하가 투입되자 이를 두고 비난한 것.
이에 정준하는 “그렇게 보지 마세요. 재석이도 응원해 주고 있어요~ ‘놀러와’ 폐지하려고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편성이 그렇게 돼서 그렇지 ‘배우들’ 제작진도 그 부분을 많이 속상해하시더라고요. 앞으로 더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해주세요”라고 해명의 글을 남겼다.
한편, 정준하는 28일 방송된 ‘배우들’ 3회부터 투입돼 시청률을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