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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택 바우어스 갤러리가 주관한 경매에 나온 은화.
    ▲ ⓒ스택 바우어스 갤러리가 주관한 경매에 나온 은화.

     

    1794년에 주조된 은화가 경매에서 무려 1,000만 달러(한화 109억원)에 낙찰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화폐 경매에서 200년이 훌쩍 넘은 1794년 은으로 주조된 동전이 1,000만 달러에 낙찰돼 이 부문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 것은 미합중국 조폐국이 만든 최초의 주화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디자인도 특별버전으로 지난 1794년과 1795년 단 2년 동안만 사용돼 그 가치를 높였다.

    행사는 미국의 화폐전문 경매업체인 ‘스택 바우어스 갤러리’가 주관했다.

    이 은화는 전문 수집가인 마틴 로기스가 출품한 것으로 3년 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