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는 카이로 AFP의 보도를 인용해 이집트 운하도시 수에즈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해 4명이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이가 경찰인지 시위 참가자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의사는 병원에 실려 들어온 또 다른 1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수에즈를 비롯해 카이로 등 전국 곳곳에서는 시민혁명 발발 2주년을 맞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과 집권 무슬림형제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