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통상부가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UN안보리 담당관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UN안보리 담당관 회의에는 UN안보리의 상임-비상임 이사국 주재 공관 관계자와 레바논, 이스라엘, 말리, 이란, 수단, DR콩고 등 UN안보리의 관심 대상인 국가의 담당자, 駐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외교부는 우리나라가 2013년부터 2년 동안 UN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이 됨에 따라 UN안보리 이사국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의라고 설명했다.

    이번 담당관 회의에서는 각 이사국들의 안보리 이슈관련 정책 및 입장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시리아, 말리 담당자도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담당관 회의를 통해 UN안보리 이사국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우리나라의 UN안보리 활동에도 내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