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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한방샴푸 려(呂)는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대만 시장에 본격 진출했는데, 모두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려(呂)는 가장 먼저 일본 홈쇼핑 샵채널을 통해 한방 두피모발케어 기능의 초의방 샴푸(수출명: 프리미엄 멀티 스칼프 샴푸)를 선보였다. 지난 연말 방송에서 준비 수량인 2,210세트를 초과해 3,800세트를 단 35분 만에 매진시켰다.

    이어 지난 20일 대만 모모TV 홈쇼핑에서 진행한 론칭 방송에서 300세트 완판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3,000세트 이상 추가 주문이 들어온 상태라고 밝혔다. 대만 홈쇼핑의 경우 국내와 달리 1회 방송 시 목표수량이 적은 대신 재방송이 많아 향후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과 중국의 연휴 기간인 이른 바 골든위크(2011년 4월 29일-2011년 5월 7일) 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두 나라 관광객들이 서울역에 위치한 한 대형 마트에서 많이 구입한 상품을 조사한 결과, 려(呂) 제품이 11위에 선정됐다. 샴푸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려(呂)의 초의방 샴푸는 유기농 의이인 성분이 모발의 근본인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황금과 감초 성분은 모근을 튼튼하게 잡아주며, 동백오일은 매끈한 머릿결로 만들어준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탈모방지 및 양모 효과를 허가 받은 의약외품인 것도 또 다른 특징.

    려(呂)는 일본과 대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중국 등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 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