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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23)의 면도기 CF 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면도기 업체 질레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강민경이 등장하는 2편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키스를 부르는 면도’를 콘셉트로 면도기를 사용하는 남성의 시점으로 촬영돼 마치 강민경과 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1편은‘이어폰을 착용하고 눈을 감으세요’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강민경의 목소리만 등장한다. 강민경은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 오빠 턱선이 이렇게 날렵했나”, “정말 부드럽다” 등이라고 말하며 남자친구의 수염을 직접 면도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2편에서 강민경은 한쪽 어깨를 드러낸 니트와 숏팬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말끔해졌네? 완전 멋있다”라고 미소를 짓는다. 이어 남자친구가 강민경을 쇼파로 밀치자 이때 그녀는 “부드럽다 오빠”라는 멘트와 함께 강민경의 입술을 클로즈업하고 키스 효과음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난다.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연상시키는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선정적이다”, “성인물인 줄 알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도 좋지만 좀 지나친 것 같다”, “섹시하고 좋다”,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 등의 분분한 의견을 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