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공식 브리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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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수위원회 기자실 ⓒ 연합뉴스(자료사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자실에 대한 북한 측 해킹 시도가 있었다고 인수위가 17일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보당국의 인수위 전체 보안점검 결과 기자실에 대한 북한 측 해킹 시도가 포착됐다.
이 관계자는 "기자실 쪽에 피해가 있으니 대비나 방어 차원에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책임자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우리나라 언론사에 대한 북한측의 해킹 시도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6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해 6월 발생한 중앙일보 해킹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