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한 피부 표현, 동안 피부, 꿀 피부, 광피부 등이 유행하면서 메이크업 연출이 아닌 맑고 투명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클렌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독특한 제형이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클렌징 아이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렌저를 단순히 ‘지우는데’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사용감, 성분, 추가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독특한 콘셉트에 세정력과 편리함까지 강화된 ‘색다른 클렌징 제품’,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체 제형이 오일로 변하는 클렌징 밤

    외형은 고체의 밤 제형이지만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로 변하는 밤 타입 클렌저. ‘클렌징 밤’은 클렌징 오일의 강력한 세정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때 팔을 따라 흘러내리는 단점을 보완해 더욱 편해졌다.

     



    클리오 '메이크업 어웨이 클렌징 밤‘은 얼굴에 바르고 문지르면 오일 타입으로 변한다.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강력한 워터 프루프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이 가능하며, 물로만 닦아도 유분감 없이 촉촉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70g/19,800원)

    홀리카 홀리카 ‘곤약 탱글 모이스처 클렌징 밤’은 부드러운 고체 제형의 클렌징 제품. 곤약 뿌리 추출물이 함유되어 메이크업 잔여물 및 모공 속 노폐물 청소에 탁월하며, 탱글탱글한 곤약 텍스처가 피부를 부드럽게 자극해 투명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100ml/9,900원)

    물에 닿으면 녹는다! 파우더 클렌저

    파우더 타입으로 된 클렌저는 물의 양에 따라 클렌저 혹은 저자극 각질 케어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를 물에 완전히 녹여 거품을 내 세안하면 블랙헤드와 피지를 제거해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소량의 물에 알갱이가 남을 정도로 녹여 코와 볼 부분을 중심을 문지르면 각질 제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달 ‘예바마떼 파우더워시’는 가루 타입 클렌저로, 50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예바마떼, 아사이 베리, 안디로바 씨드 오일, 코파이바발삼레진 추출물 등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 톤을 맑게 해준다. 미세한 그래뉼 입자가 피부에 마사지 효과를 줘 매끈한 피부로 가꿔주며, 낮은 온도의 물에서도 잘 녹아 부드러운 세안이 가능하다. (80g/18,000원)

    ONB ‘아라자임 파우더워시’는 아라자임이라는 거미효소 성분이 불필요한 피부 노폐물을 빠른 시간 내에 없애주며 피부 보습 및 탄력 저하를 막아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 그래뉼 타입의 과립형태는 모공 속까지 침투해 모공 깊은 곳까지 깔끔하게 씻어준다. (70g/26,000원)

    특별한 성분 함유로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한번에!

    특별한 성분이 더해져 스킨케어까지 할 수 있는 클렌저들도 있다. 보습이 강화된 성분 함유로 세안시 피부 자극과 수분 손실을 줄일 뿐 아니라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고, 영양성분이 피부 깊숙이 건강하게 가꿔준다.  
     



    페리페라 ‘러빙 마이 립앤아이 리무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사이 베리, 석류 등의 과일 추출물을 발효한 ‘슈퍼 프루프 발효 시스템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어 세안 후 피부 보습까지 한 번에 해결해준다. 또한 항산화와 독소 배출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120ml/8,000원)

    슈에무라 ‘어린 녹차 클렌징 오일'은 녹차와 은행잎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로 자외선, 공해 등 외부 환경에 의해 손상되는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자극 없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줄 뿐 아니라, 세안 후 당김 없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150ml/40,000원)

    지울 때도 진동!

    메이크업 제품 뿐 아니라 클렌징 제품에도 '진동' 바람이 불고 있다. 손을 직접 사용할 필요가 없고 진동 제품의 장점을 클렌징 제품에 활용하면서 한층 똑똑하고 편리한 세안이 가능해졌다.   
               



    코리아나 ‘4D모션 클렌저'는 입체 진동의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모공보다 작은 부드러운 미세모로 이뤄진 브러시와 특허 받은 4D입체 진동으로 모공 축소와 마사지 효과가 뛰어나다. (79,000원)

    이자녹스 ‘스마트 클렌저’는 섬세한 미세진동으로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준다. 또한 3D 입체 진동으로 각질 속 모공을 두드리고 노폐물을 부드럽게 쓸어내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준다. (120,000원선)

    [사진출처 = 클리오, 홀리카 홀리카, 구달, ONB, 페리페라, 슈에무라, 코리아나, 이자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