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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34·전북 현대)이 2013년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이미 쌍둥이 아빠인 국가대표 축구 포워드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겨울 휴식기 도중 아기를 갖게 되면서 올 하반기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국은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체육공원에서 열린 최강희 풋볼클럽 창단식에서 "지난 겨울 휴식기에 아내가 또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면서 "아주 기쁘고 좋은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활동하던 당시 재시(6), 재아(6) 쌍둥이를 낳은 이동국은 6년만에 또 다른 쌍둥이를 얻게 됐다. 그는 "새로운 식구가 늘어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더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이 속한 전북은 오는 9일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