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소개팅 후기

    평범한 소개팅 후기가 네티즌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평범한 소개팅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

    "지인이 소개해줘서 소개팅을 나갔다."

    "그 전까지는 아무 말이 없었는데 당일 날 절 보더니 10분도 안돼서 사실은 자기가 희귀병이 있다고."

    "그래서 남자 못 사귄다고 그러고서 뛰쳐 나가네요."


  • 아마도 남성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여성이 참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남성은 순수했다.

    "그럴거면 지인을 통해 미리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쩝."

    "그래도 위로해줘야겠죠. 아프다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소개팅 여성의 말을 그대로 믿었던 것.

    평범한 소개팅 후기를 본 네티즌들은 "남자가 맘에 안 들어서 희귀병이 있다고 둘러댔네", "남자 너무 순진하다", "불쌍해서 어쩌지?", "남자분 힘내세요"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