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에 휩싸인 동갑내기 스타 류덕환(25)과 박하선이 싱가포르에서 다정한 포즈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며칠 전 박하선 측에서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강한 부정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 사진에 나타난 두 사람의 모습은 누가봐도 '연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싱가포르의 한 호텔 수영장으로 알려진 장소에서 두 사람은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박하선의 머리를 직접 묶어주는 류덕환의 모습이 다정스럽기 그지없다.

    ■ 류덕환-박하선 열애? 알쏭달쏠.. = 최근 한 연예매체는 "류덕환과 박하선이 7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하며 서울 모 미술관에서 나오는 류덕환-박하선 커플의 사진을 온라인상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로 다정한 모습으로 거리를 거닐고 있었다. 긴 머플러로 얼굴을 가린 박하선과는 달리, 류덕환은 모자만 쓰고 얼굴을 완전히 드러낸 상태로 활보해 묘한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관련 보도에 대해 박하선 측은 "사실과 다른 억측"이라며 완강히 부인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건 아니라는 얘기다.

    특히 올 여름 싱가포르로 동반 여행을 떠난 부분에 대해서도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었다"며 일각에서 거론한 것처럼 '비밀스런 여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당시 보도에서 싱가포르 현지 교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류덕환과 박하선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박하선 측은 "두 사람만의 여행이 아니었다"며 싱가포르행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려는 여론의 움직임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