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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은 영화 '개들의 전쟁'이 입소문을 타고 조용한 흥행몰이 중이다.지난 11월 22일 개봉한 '개들의 전쟁'(감독 조병옥)은 배우들이 인상적인 연기와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로 관객과 꾸준히 만나는 저력을 보여주고다.
'개들의 전쟁'은 폭력을 일삼던 '왕년의 형님'이 시골마을로 돌아오고, 그 형님에 맞서 본거지를 지키려는 상근(김무열) 패거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 첫날 전국 9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3904명을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1주일 만에 2만 명을 돌파하며 저예산 영화의 흥행 계보를 잇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 김무열을 비롯해 진선규, 서동갑, 김현정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가 흥미로운 스토리와 어우러져 한국적 시골 액션 영화의 새 지형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