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신' 정준하가 결혼 전 장모로부터 동거를 권유받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정준하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일본에 계신 장모님이 일본에서는 함께 살아보다가 헤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바로 결혼을 하기 보다는 함께 살아보기를 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인의 정서상 그렇게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직접 아내의 부모님을 찾아가 깜짝 상견례를 했다"며 "아내의 부모님을 만난 후 바로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준하는 "당시 장모님이 나를 보지도 않고 결혼을 꺼려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한국의 드라마 때문이었다"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 박지윤, 문희준, 사유리가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27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