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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은 좌익이 아니라 당선자를 대변하는 사람이다!조약돌(조갑제닷컴 회원)인사 기준은 좌파가 아니라, 국민 눈높이에 맞으면 된다
문화일보 윤창중 전 논설위원의 수석대변인 인사에 말이 많다.
그렇지만 그의 부적절함을 지적하는 사람은 대부분 좌파들이다.
주로 좌익 언론과 좌파 성향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야당이다.야당은, 윤 대변인 人選을 국민 절반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위협하고 있다.
야당의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을 선임하면 선전 포고가 되는 것이며, 문재인 후보 지지자 전부를 들먹이는 것이 가당키나 한가?전에도 많이 들어본 소리다.
앞으로 야당의 이해관계에 반하는 일을 하면, 이런 위협을 많이 울궈 먹을 것 같다.
이는 애기봉에 점등을 한 것은 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묵과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위협과 일맥 상통하는 상투 수단처럼 보인다.
필자는 공직에 임명되는 사람은, 범죄에 연루되거나 도덕적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도저히 용납하지 못할 사람, 개인적으로 자기 관리를 못한 사람은 선임해서는 아니 된다고 본다.
위 기준에 저촉되는 하자가 없다면 아무리 반대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선자의 의중을 존중해야 한다고 본다.윤창중 대변인은 최소한 위 기준에 저촉되는 파렴치 범은 아니므로 좌파에서 시비를 건다고 해도 이를 철회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좌파는 아마 예수님 같은 사람을 임명한다고 해도 여전히 반대하지 않을까?
저들이 윤창중 대변인 선정을 극구 반대하는 이유는,
1. 자신들과 확실하게 대립 관계에 있던 눈에 가시같은 존재를 거세하기 위한 시도이자,
2.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권을 흔들어서 실패한 정권으로 만들려는 다분히 정략적 요소가 들어가 있다고 본다.
당선인이 자기를 대변할 입을 선정함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국가 안보관이 투철한 인사를 고른 것은 좌익들에게는 실망일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환영하거나 최소한 반대를 하지 않는다.
당선인이 등용하는 인사는, 좌파의 입맛이나 이념적으로 경도된 좌익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보다는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추면 되는 것이다.
어차피 대변인은 야당이나 좌익들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 당선인을 대변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야당은 대통령 당선인에게 야당에 맞는 사람으로 갈아치라고 주장할 필요가 없다. 당신들 입맛에 맞는 사람은 당신들 대변인으로 쓰면 되는 것이고 현재 그러고 있지 않은가?
그 이상 남의 밥상까지 욕심내는 것은 탐욕이고 월권이다. 더우기 국민들은 금년 대선에서 야당을 선택하지 않았음을 염두에 둔다면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상당수 국민들의 반대와 저항을 무시하고 저들 정권에서 정연주같은 종북 좌편향 언론인을 중용했을 때 비판은 커녕 쌍수를 들어 환영하였으면서 사돈 남 말 하면 쓰나 !
아직도 좌익과 야당은 세상이 바뀐 것을 모르고 저들 세상으로 착각하는 것 아닌가 !
야당과 좌익 진영의 충고는 경청은 하였지만 별로 국가를 위하여 바람직한 제언이 아니기 때문에 수용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