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상경이 13년 만에 예능 토크쇼에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상경은 20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어디에서도 말한 적 없는 어린 시절부터 가족사, 데뷔 이후 등 모든 인생사를 공개한다.

    이날 과거 독신주의자를 자처하던 김상경은 미모의 치과의사와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그동안 엘리트 전문 배우로 검사, 변호사 역할을 도맡았던 김상경은 의외로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임을 말하며 ‘국군의 날’ 중심인물로 대통령 앞에서 활약했던 일화, 삼풍백화점 사건 현장에 구조요원으로 직접 투입돼 활동해던 당시의 상황을 들려준다.

    김상경의 폭풍 수다본능을 확인할 수 있는 MBC ‘무릎팍도사’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한편, 김상경은 크리스마스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타워’에서 시설관리 팀장 ‘이대호’ 역을 맡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