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19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개표율 29.9%로 진행중이며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2.8%,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6.8%를 기록,
    박 후보가 문 후보를 6.0%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55,263 표 차다.

    KBS와 SBS는 이날 오후 8시 40분쯤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유력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선관위는 이날 투표가 끝난 오후 6시(5시50분 집계)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3072만2912명이 투표에 참여해 잠정적으로 7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선보다 12.8% 높은 수치다.

    KBS·MBC·SBS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50.1%의 지지율을 얻어 문재인 후보 48.9%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뉴스전문채널 YTN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당선인 예측조사는 박근혜 후보가 46.1~49.9%, 문재인 후보가 49.7~53.5%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