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2'에서 가수 소향과 록밴드 국카스텐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방송은 '4강전'으로 꾸며지는 만큼 '듀엣 경연'과 '개인 무대'로 구성돼 흥미로움을 더했다.

    소향은 더원과 짝을 이뤄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불렀고, 개인 무대에서는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국카스텐은 대선배 이은미와 거미의 '어른아이'를 편곡해 '환상호흡'을 이뤘고, 개인 무대에서는 부활의 '희야'를 선곡했다.

    최종 결과는 호응도 투표에서 낮은 기록을 얻었던 소향이 1위를 기록하며 '대반전'을 이뤄냈고, 국카스텐은 4위를 기록했다.

    국가스텐의 탈락은 몇몇 자문위원들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