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vs 문재인의 10大 가치 충돌

    대한민국의 향후 60년 시스템이 결정된다.

    金成昱

        

  •   1.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북한인권법에 찬성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반대한다.
     
      2. 朴후보의 ‘북한특보’는 북한인권운동을 벌여 온 박선영 전 의원이고 文후보의 ‘통일특보’는 주한미군철수-고려연방제 주장해 온 임수경 현 의원이다.
     
      3. 朴후보는 합헌적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선언했고 文후보는 위헌적인 ‘낮은 단계 연방제’와 ‘남북경제연합’을 주장한다.
     
      4. 朴후보는 NLL 死守(사수) 입장을 밝히고 있고 文후보는 NLL을 지키겠다고 말하지만 북한 배를 인천 앞바다까지 불러와 NLL을 무력화시키는 인천-해주직항로와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주장한다.
     
      5. 朴후보는 “천안함 爆沈(폭침)” 文후보는 “천안함 沈沒(침몰)” 이라고 말한다. 전자는 북한이 가해자임을 내포하는 말이지만 후자는 일종의 海難(해난)사고로 인식하는 말이다.
     
      6. 朴후보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북한의 謝過(사과)”를 강조하지만 文후보는 “천안함 침몰에 대한 새 정권의 재조사”를 주장한다.
     
      7. 朴후보는 변화를 조건으로 한 대북지원, 文후보는 조건 없는 대북지원을 주장한다.
     
      8. 朴후보는 국가보안법을 지키자는 입장이나 文후보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한다. 국가보안법이 폐지되면 남한에서 김일성 동상이 세워지고 김일성 만세가 불러져도 막지 못한다.
     
      19대 국회에서 반국가단체·이적단체 및 각종 지하당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20명에 달하는데 15명이 민주통합당, 4명이 기타 야당, 1명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9. 朴후보는 동성애자를 특별하게 보호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나, 文후보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주장한다.
     
      10. 朴후보는 기독교 학교의 신앙교육권을 인정하는 입장이나, 文후보는 이를 부정한다.
     
      지난 달 29일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 전용태)가 제안한 기독교 10대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에 따르면, 朴후보 측은 종립학교의 종교 교육권을 인정하고, 사학의 자율적 운영을 신장하기위한 교육관련 법령을 개정하거나 새롭게 법률을 만들겠다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반면 文후보 측은 기독교학교에서 신앙교육을 거부하는 학생에게 다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朴-文 양 후보의 이런 현저한 차이 앞에 한국인이 내릴 선택은 대한민국의 향후 60년 시스템을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