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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경쟁이 갈수록 가관이다. 정책은 사라지고 안철수의 향배에 거의 모든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은 광화문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8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선거유세를 벌인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SNS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자들이 '광화문 대첩' 운운하며 '총동원령'을 내렸다.
문 후보 지지층들은 '안아보자 문재인' '광화문 대첩' 등의 선전물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퍼트리며 '총동원령'을 내리고 있다.
문 후보 측은 지난 7일 부산 서면 유세에 이어 8일 '광화문 대첩'에서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문 후보 진영은 안철수 씨의 합류 이후 '문안드립니다'라는 이메일 공보물을 무차별 배포하며 8일과 9일 사이 '안철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