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에 진열된 11만원짜리 곰인형에 얽힌 일화가 네티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11만원짜리 곰인형’이란 이름이 붙은 화제의 게시물 속에는 한 중년 남성과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대화가 담겨있다.

    편의점에 들린 중년 남성은 진열돼 있는 곰인형을 가리키며 직원에게 묻는다.

    “이거 너 같으면 사겠냐?”

    “좀 비싸죠. 그냥 보기 좋으라고 해 놓은거지 아무도 안 사갔어요”

    그런데 중년 남성은 정색을 하고 되묻는다.

    “아니 가격 말고. 좋아하면 사 주겠냐고”

    “예? 아, 좋아하면 사 주겠죠”

    “그치? 좋아하면 그러는거지?”

    결국 중년 남성은 11만원짜리 곰인형을 샀다.

    그러면서 중년 남성이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건넨 말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런 것 해본 적 없는데 좋아하려나. 나라고 이런 것 못사는 거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