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후보 캠프 홈페이지에 10.26 만평 올라 네티즌 비난만평 그린 이 백무현 화백…서울신문 그만둔 뒤 ‘카툰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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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대통령 선거를 故박정희 대통령과 치르는 걸까.
‘대선생활백서’로 곤욕을 치렀던 민통당 대선캠프 홈페이지가 이번에는 故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했던 10.26 사건을 올려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문제의 만평은 문재인 후보 공식 홈페이지(http://www.moonjaein.com/index.php?mid=cartoon_nonpyung&page=2&document_srl=377774&cpage=2&rnd=614993#comment_614993)에 실려 있다.
만평을 그린 사람은 백무현 화백.
서울신문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다 그만둔 뒤 박정희, 전두환을 주제로 만화를 그려왔다.
지난 10월 23일부터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카툰 대변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만평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새누리당을 향해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하라”고 외치면서도 상대 후보 부모의 비운까지 선거에 이용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만평을 본 뒤 “문재인 후보는 지금 박정희 대통령과 대선 치르는 거냐”며 냉소를 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