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마스다 유카(22)와 DA PUMP 멤버인 잇사(33)의 불륜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월 29일 일본매체 '주간문춘'은 마스다 유카가 댄스 보컬그룹 DA PUMP 멤버 잇사의 섹스 스캔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스다 유카는 지난 7일 밤 잇사의 자택에서 하룻밤 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나가기 하루 전 이 매체는 당사자들에게 사실을 알리자 마스다 유카가 28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로 상황을 설명하며 잇사와 동침했다고 인정했다.

    그녀는 블로그를 통해 "기사에는 사실이 아닌 내용도 있지만 잇사의 집에서 잠을 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일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 만한 경솔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쳤다"며 "고민 끝에 갑작스럽지만 AKB48을 탈퇴하기로 했다"며 사죄했다.

    특히,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잇사가 지난해 그라비아 모델 출신 배우 후쿠모토 사치고와 약혼 후 동거하며 사실혼 부부관계를 맺어왔기 때문이다. 지난 해 12월 잇사는 여배우 후쿠모토 사치코(30)와 약혼하며 "혼인 신고는 내년에 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잇사의 약혼녀 후쿠모토 사치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삶은 정말로 괴롭다. 심장을 강하게 찌르지만 죽게 해주지는 않는 고문을 받고 있는 것 같다"는 괴로운 심경을 남겼다.

    [사진= 마스다 유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