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3차 발사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나로는 29일 발사를 불과 16분52초 남기고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발사 중단 이유는 로켓 내에 과전류가 원인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카운트다운 중단 원인에 대해 “상단부 추력제어기 신호에 이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추력제어기는 로켓 비행 방향을 조절하기 위한 장치다.
 
이에 따라 교과부와 항우연은 향후 발사기준일을 다시 설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