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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2013'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종석ⓒ이종현 기자
이종석이 드라마 '학교2013'을 찍으며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얘기를 꺼냈다.
이종석은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201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한 이종석은 "저는 모델 일을 일찍 시작해서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그래서 사실 연기하기 좀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때도 교복을 입어서 이번엔 그때랑 좀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요. 드라마 촬영하면서도 교복입은 동료들을 자주 보니, 이젠 드라마 끝나면 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종석은 말 없고 비밀 많은 '고남순' 역할을 맡았다. 꿈도 없고 대학 진학 생각도 없어 조용히 학교 다니려 했지만, 2학년 2반의 '바지 회장'이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경험들을 하게 된다.
새로 시작하는 '학교 2013'은 승리고 2학년 2반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12월 3일 밤 10시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