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둘째날 캐스팅보트서 격돌, 서로 불꽃 튀는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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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두 후보가 28일 충청권에서 격돌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8일 두 후보가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충청 공략에 나선 것.
첫날인 27일 박 후보는 세종시와 호남, 문 후보는 부산 등 각자의 가장 취약하거나 중요한 지역을 찾았다면, 이날은 양쪽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곳을 방문한 셈이다.
전날 세종시에서 1박을 한 박 후보는 충남 홍성.예산.서산.태안.당진.아산.천안 등 충남지역 7곳을 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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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문 후보는 대전을 시작으로 신탄진.세종.당진.아산.천안을 돌며 유세에 힘을 쏟았다.
두 후보의 유세는 충청에서 맞붙었지만, 서울 각 캠프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고가 의자와 명품 안경테 논란이 있었다.
문 후보 TV광고에 등장하는 의자가 무려 900만원 상당의 해외 명품과 외형이 일치했기 때문이다.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는 "부산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중고로 30만원인가, 50만원을 주고 샀다"고 해명했지만, 공세를 퍼붓고 있는 새누리당은 석연치 않다고 꼬집었다.
"중고제품이라고 하는데 해명이 석연치 않다. 보다 명확한 해명이 필요한 것 같다"
-안형환 대변인 -
민주당 측에서는 이를 네거티브 공세로 규정하며 반박했다.
"갑자기 웬 의자 타령이냐, 50만원 주고 중고로 구입한 의자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 전두환한테 금고에서 수억원 받은 박 후보가 '서민 후보가 아니다'고 할 자격이 있는가"
-우상호 공보단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