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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기사 내용과는 무관
면접관이 선호하는 화장 스타일이 공개돼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21일 한 취업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60%가 지원자의 인상을 보고 감점처리한 적이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천연화장품 브랜드 '비더스킨'은 21일 면접관 선호 화장에 대해 소개하며 매력적인 면접 화장연출법을 소개했다.
여성 면접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바로 '진한 화장'으로 조사됐다.조사에 참여한 면접관의 26.4%가 진한 화장을 감점처리 대상으로 답했으며, 웃음기 없는 얼굴이 12.1%, 화장기가 전혀 없는 꾸미지 않은 얼굴이 10.9%순으로 조사됐다.
면접 당일에는 투명하고 밝은 화장을 하는 것이 좋다. 면접관들은 청순가련형 화장과 색조화장보다 밝고 투명한 화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이같은 밝고 투명한 화장을 하기위해서는 자신의 피부색보다 약간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눈썹 사이 T존과 눈밑 다크서클을 하이라이트 등으로 화사하게 처리하면 효과적이다. 코와 턱선은 옅은 음영을 줘 작은 얼굴과 선명한 윤곽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청순가련형 화장은 수동적이고 무능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여성으로 보일 수 있어 면접장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또 면접관에게 첫인상을 지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남기고 싶다면 '눈화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얇고 부드럽게 그린 후 마스카라로 눈써블 올려주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스모키 눈화장이나 눈을 지나치게 커 보이게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눈꼬리를 무섭게 올리는 것도 금기 사항 중 하나.
마지막으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바로 생기있어 보이는 입술이다. 로션이나 비비크림 등 얼굴화장을 하면서 묻은 부분을 물티슈로 깨끗이 정리한 후 립밤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고 시작하는게 좋다.
파운데이션을 살짝 묻혀 입술에 고루 바른 뒤,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발라 손으로 얇게 펴준다. 이후 핑크색 립글로스로 립라인을 그린 후 립밤을 손으로 찍어 입술에 두드려주듯 마무리하면 자연스럽고 생기있는 핑크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비더스킨 관계자는 "입사 면접 시 지나친 화장은 직종과 상관없이 감점요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며 "기초화장을 충실히 한 후 눈과 입술만 돋보이게 해도 입사면접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 출처=수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