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태풍 샌디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외신 때문인지 최근 인터넷에서 '살 빼면 안되는 이유'가 다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살 빼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남녀의 대화가 다시 올라왔다.

    게시물은 한 남녀의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것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뉴스에 다 태풍이야기인데 대비해야하나"고 묻자 남자는
    "날아가지 않게 살을 찌워"라고 답한다.


    여자가
    "근데 오빠, 태풍인데 왜 밖에 나가지 말래?"라고 되묻자
    남자는
    "네가 집에서 나오면 집이 가벼워져서 날아갈까봐"라고 대답했고
    여자는
    "아 내가 버팀목이구나"
    라고 맞장구 친다.

    잔잔한 재미를 주지만 이미 한차례 보았던 게시물이라 네티즌들은 "언제적 유머를 보라고 올려놓냐", "한철 필요성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