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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엄마에게
“엄마 나 왜 키 안커”라고 묻자
엄마는 “원래 남자는 중 2~3학년 때 크는 거야.”
라고 답한다.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이 또 다시 묻자 엄마는
“겨울방학 때 큰다더라.”
라고 위로해 준다.고등학교 1학년이 된 아들이 같은 질문을 하자 엄마는
“남자는 평균 20세까지 크니 조금만 기다려 크겠지.”
라며 또 다시 아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게시물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아들을 끝까지 위로하고 격려하는 어머니의 모습과 진실을 감추고 속이는(?) 엄마의 모습. 어떤 모습이 나의 어머니로 보일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
네티즌들은 “그래도 남자들은 마지막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으니 다행”, “남자들의 마지막 희망 헛된 희망이 아니기를”, “정말 희망으로 끝나나”, “우리 엄마도 저렇게 말씀하셨는데”, “엄마가 희망고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