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합류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리그오브레전드 LG-IM 팀이 IPL5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2일 열린 8강 B조 최종전에서 LG-IM은 전날 패배를 안긴 나진소드와 또 다시 경기를 치렀으나 ‘막눈’ 윤하운의 슈퍼 캐리를 넘어서지 못했다.

    롤드컵에 출전해 8강까지 올랐던 나진소드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것.

    퍼스트 블러드는 LG-IM이 가져갔지만 이후 나진소드가 탑과 바텀 라인의 우세를 보이며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 갔다.

    특히 LG-IM은 ‘라이비’ 차노아의 활약으로 바텀 라인에서 블리츠크랭크를 한 차례 잡아냈지만 연달아 3데스를 당하며 승기를 빼앗겼다.

    결국 나진소드의 ‘막눈’ 윤하운은 마지막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LG-IM은 조만간 열리는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윈터 시즌 오프라인 예선에서 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