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승호가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합류한다.
     

    유승호는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스타와 한류스타 박유천, 윤은혜 등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보고싶다'에서 남자 주인공 '강형준' 역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승호는 극 중 부모 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인해 한정우(박유천)와 대립각을 세우는 자산 운용가 강형준 역을 맡아, 온화한 미소 뒤에 복수의 칼날을 숨기고 있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보고싶다' 관계자는 "배우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는 유승호는 순한 얼굴 뒤에 숨겨진 냉철한 가슴아픈 상처를 간직한 마성의 캐릭터 '강형준' 역을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나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배우 유승호의 합류로 완벽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 '보고싶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승호는 최근 드라마 '아랑사또전', '프로포즈 대작전', '무사 백동수', 영화 '블라인드'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 전에 보여왔던 천진난만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물오른 남성미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변함없는 매력을 과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승호의 보고싶다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이랑 나이차이가 너무 남", "박유천 상대역? 너무 어리지 않나?", "유승호 기대된다 어떨지", "유승호가 이렇게 크다니", "국민 남동생이 다 컸네", "기대된다 보고싶다 얼른 ~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가 출연하는 드라마 '보고싶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