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27)ⓒ 연합뉴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27)ⓒ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웨인 루니(27)가 올 시즌 첫  생애 첫 자책골을 넣음과 동시에 200호도 골도 기록했다.

    루니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팀은 4-2으로 승리했다.

    루니는 9월29일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었다. 이날 기록한 루니의 시즌 2호 골(후반 20분)은 데뷔 후 200번째 골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루니는 자책골을 넣기도 했다. 

    루니는 "자책골은 처음 넣어 봤다. 상대를 마크하는 과정에서 내 몸에 공이 맞았다"고 쑥쓰러ㅂ워 했으며 200호골 기록에 대해서는 "경기가 끝났을 때까지도 내가 200골을 넣었다는 사실을 몰랐다"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