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 못 크는 이유’라는 이름이 붙은 사진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이 사진은 입시에 짖눌린 한국 청소년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줘 네티즌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우리나라와 외국 청소년들의 실제 생활을 비교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외국 학생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기며 활기찬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의 청소년들은 허리를 잔뜩 구부린 채 공부에 지쳐 비좁은 책상에 기대 졸고 있다.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만으로도 키가 클 수 없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네티즌들 역시 게시된 사진에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 학창시절도 이랬다. 갑자기 마음이 울컥한다”

    “사진 정말 절 비교해 놨다. 설명이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