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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인 얼굴에 나이도 들어 보이는 20대 주부가 부정교합을 맞추는 등 성형수술을 받고, 동안으로 변한 사실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케이블 방송 패션N의 ‘미스 에이전트(美's 에이전트)’에 출연한 ‘완전평면 노안녀’ 원여진(25)씨가 주인공. 원씨는 일찍 결혼해, 쌍둥이를 낳은 뒤 관광가이드의 꿈도 접고 육아와 가사에 전념해 왔다. 원씨는 부정교합에 넓은 사각형의 주걱턱으로 전체적으로 하관이 발달, 남자 같은 인상을 풍겼다.
외모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던 원씨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닥터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미모를 가꾸게 된 것.
박소현, 강유미, 김숙 등 미스에이전트 MC들은 원씨를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평면 TV를 연상케하는 얼굴에 나이들어 보이던 그녀가 최강희 닮은 입체 동안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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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씨 담당 닥터 에이전트인 이중규 원장은 자신이 담당한 성형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부정교합을 맞추고 턱의 위치와 기능을 바로잡기 위한 양악수술과, 사각턱 및 주걱턱 모양을 V라인으로 개선하기 위해 턱뼈수술을 병행했다. 긍정 바이러스로 다른 20대 엄마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원씨도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외모만 변한 게 아니라 성격까지 긍정적으로 변했다. 다시 꿈을 꾸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사진출처 = 티캐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