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배 피디로 열연했던 이지영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아들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채널A <당신을 사랑합니다> 녹화에 참여한 이지영은 "현재 21세인 자신의 아들이 생후 1개월 때 뇌수종·뇌종양 수술을 받고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는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선 몸은 21세이나 마음은 어린아이같은 현승 군이 하루 종일 엄마를 뒤쫓아 다니는 모습이 소개될 예정. 방송에 출연한 이지영 부부는 제작진을 상대로, 마냥 어린 아이같은 자신의 아들이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게 유일한 소망'이라는 이지영 부부의 안타까운 이야기는 14일 오전 10시 채널A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