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늑대소년' 홍보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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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배우 송중기의 돌발 발언이 화제 선상에 올랐다.
돌발 발언의 진원지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송중기는 지난 12일 오후 영화 '늑대소년'의 야외무대인사에 주연배우인 박보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송중기는 "평소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고 싶었지만 매번 다른 작품을 하느라 못 왔다며 '늑대소년'으로 올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송중기는 잠시 옆에 있던 박보영을 바라보다 "보영 씨 예쁘지 않냐? 한 남성 팬이 보영 씨만 계속 보고 있는데 보영 씨는 제 거다"라고 농을 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중기의 돌발 발언에 박보영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고, 관객들 역시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다.
네티즌들도 송중기의 발언에 귀를 쫑긋 세우는 분위기. "진짜 이런 말을 했을까?", "아무리 홍보라지만, 과한데..", "박보영, 진심으로 부럽다", "송중기는 무슨 말을 해도 귀여워", "나도 부산국제영화제가고 싶다"는 다양한 글을 남기며 송중기-박보영 커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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