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나 태블릿으로 불법 다운로드 영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봤을 법한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라는 게시물은 한 영화의 캡쳐화면이다.

    영화 ‘익스펜더블2’의 한 장면과 함께 나온 자막에 눈길이 간다.

    주요 장면이지만, 대화가 너무 긴데다 극 전개상 크게 중요하지 않은 대목이기에 일일이 해석하지 않고 단순히 ‘서로 소개하는 내용’, ‘소지품에 대한 대화’ 등 주제만 표시된다.

    귀찮았던 자막 제작자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귀찮았나보다” “이럴거면 자막은 왜 제작했나” 등의 반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