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에도 대학입학을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아이유의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유가 내년에도 국내와 일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라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라며 "우선적으로 연기나 음악 활동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내년에도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게다가 내년에는 새 앨범 계획까지 갖고 있어 학교에 입학한다 해도 출석을 하거나 공부에 매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이유 본인도 특채 등의 기회로 대학에 입학해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 것 보단 우선 연기나 음악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1993년생으로 올해 20살이 된 아이유는 지난해 배우 유승호와 함께 수능을 보지 않았으며, 올해에도 대입을 치루지 않겠다는 소신있는 결정을 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아이유의 절친이자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 또한 "올해 대입을 포기한다"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아이유의 대입 포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아이유 개념있다", "소신있는 아이유 예쁘네", "수지랑 둘이 같이 안가는구나", "아이유 제발 후배로 들어와줘", "아이유 멋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현재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와 MBC 예능프로그램 '최강연승 퀴즈쇼Q'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출처=아이유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