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고지가 눈 앞이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늘 오전 10만여명이 더 관람해 관객수가 8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광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지난 6일까지 누적 관객수 790만 9,778명을 기록했다. 개봉한 지 25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수립한 것.

    또한 ‘광해’는 2012년 개봉작 중 외화와 한국영화 통틀어 두 번째로 800만 관객을 돌파,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며 2012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달성했다.

    ‘광해’는 개봉 4주차 주말,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아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게릴라 무대 인사로 뜨거운 열기를 더하고 있다.

    영화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추창민 감독과 이병헌, 류승룡이 관객들과 함께 보다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광해’는 ‘점쟁이들’ 등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49.3%의 예매율을 기록해 개봉 5주차 더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