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6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이하 세바퀴)'에는 하일이 출연해 아들에 대한 걱정을 털어놨다.
하일은 이날 "올해 18살이 된 막내 아들이 녹화 바로 전날 미국 유학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에 박미선이 많이 서운하겠다고 묻자 그는 "아들이 한국에서 여자친구를 너무 많이 사귀고 그랬는데 미국에 가 공부도 안 하고 여자만 사귈까봐 걱정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들 일기장이나 휴대전화를 몰래 본 적도 많다. 일기장에 하트를 얼마나 많이 넣어놨던지.. 알고 보니 하트 숫자가 몇 번 만났는지 표시한거더라.. 여자가 많았다.. 걱정돼서 정말 많이 울었다"며 아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휘재는 "아들 인기가 아버지를 닮은거 아닌가요?"라고 재치있게 물었고 이에 하일은 "저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일은 앞서 MBC 가족 버라이어티 '꽃다발'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아들을 가리키며 "인기가 많다.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한 가득 받아왔다. 별명도 하바람이다. 못꼬시는 여자가 없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일의 아들 걱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 저번에 봤는데 잘생겼던데", "저스틴비버 닮았음", "인기 없이 방에 있는 것 보단 나아요", "뭐든 적당히가 좋지", "부성애 강한 하일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PM 우영, 카라 구하라 강지영, 마이티 마우스 상추, 성대현 하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