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IFF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전경.ⓒ윤희성 기자
    ▲ BIFF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전경.ⓒ윤희성 기자

    [부산=윤희성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자원봉사단이 2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자원봉사단은 5,792명의 지원자 가운데 선발된 788명으로 구성됐다.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연령층은 물론 서울, 경남, 미국, 프랑스, 중국 등 다양한 지역과 국적의 봉사자들이 손님을 안내하고 BIFF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자원봉사단 출범식에 오는 3일 오후에는 BIFF의 주 무대였던 남포동에서 화려한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에서는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프랑스의 뤽 베송, 홍콩의 욘판 감독과 함께 프랑스 배우 이자벨위페르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