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일본 스카파 어워드2012 한류・화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 27일 일본에서 열린 '스카파 어워드2012'는, 일반투표에 의해 결정된 인기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컨텐츠 시상식.

    올해 '스카파 어워드2012'에서는 트렌드를 창출하고 가장 반향을 일으킨 프로그램을 선정, 수상한 점이 눈에 띈다.

    대상을 수상한 Mnet Japan 오리지널 프로그램 '이준기의 JG STYLE !'은 그의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을 제작한 것으로 1인 2역을 소화한 것은 물론 직접 편집에도 관여해 작업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

    이준기의 이번 수상은 국내 드라마 일정과 연이은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쁜 스케줄에도 팬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된 터라 더욱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이준기는 한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로 일본을 방문하지는 못했다.

    대신 영상으로 "'이준기의 JG STYLE'이 스카파 어워드의 한류/화류 대상을 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모두 시청자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 가서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지만, 달려가지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 방문해 팬들과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일본 '스카파 어워드 2012시상식'에는 오구라 토모아키와 인기 탤런트 고리끼 아야메가 사회를 맡았고, 인기 아이돌 노기자카46 , 시오타 레이코, 런던 올림픽 금메달 선수 요니미츠 등이 시상을 맡았다. 수상은 AKB48의 아키모토 사이카 외에도 일본 각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등단해, 각 장르에 걸쳐 시상 및 수상을 했다.

    스카파(스카이퍼펙트)는 일본의 상업위성방송으로, 300이 넘는 채널수, 시청세대수 2,000만을 보유한 거대 방송 사업자다. 이번 시상식에는 50편이 넘는 한국 드라마와 각종 한국 관련 프로그램이 출품됐는데 이 중에서, '이준기의 JG STYLE'이 인기투표 결과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료 제공 = I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