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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기존 정치권 인사에 러브콜.. 민통 인사 또 오나?

2백여명 시민과 '번개모임'.. 캠프 명칭 '진심캠프'로 확정 "정치권 내에도 새 정치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 있어"

입력 2012-09-27 16:48 | 수정 2012-09-27 18:13

▲ 안철수 후보가 27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에서 2백여명의 시민과 '번개모임'을 가졌다. 사진은 안 후보가 지지자들에 발언하고 있는 모습. ⓒ 뉴데일리

"정치권 내에도 여러 가지로 새로운 변화를 절감하고 새 정치를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7일 "저는 정치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모든 분과 손잡고 세상을 바꿀 용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캠프 명칭 공모에 참여한 2백여명의 시민과 번개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다.

"그런 생각으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 그런 분들과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겠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바라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

이같은 그의 발언은 현직 의원들을 영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선숙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을 탈당, 안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지난 25일 '건너온 다리를 불살랐다'고 말한데 대해 "그게 솔직한 심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대선 완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 바 있다.

"서울대 교수도 휴직한 게 아니라 사직했고, 안랩 이사회 의장도 퇴직했다. 저는 지금은 정치에 제 몸을 바쳐 헌신할 생각이다."

"불사르고 건너온 다리를 다시 쳐다보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다리를 여기 계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면 되는 것 아니냐."

▲ 안철수 후보가 플래카드를 바라보고 있다. ⓒ 뉴데일리

■ 이날 안철수 후보의 캠프 공식 명칭은 '진심캠프' 로 확정됐다. 안 후보 캠프는 지난 20일부터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명칭을 공모했다.

플래카드에는 '저에게 주어진 시대의 숙제를 감당하겠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란 글이 적혔다.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내시느라 자원봉사자들이 어제 밤을 샜다. 재미있는 게 아주 많았다. 예를 들면 '철수와 영희 캠프' 등 영희라는 이름이 50건 넘게 들어갔고 '안구정화(안철수가 추구하는 진정한 화합의 캠프)' 등이 있었다."

캠프 명칭 공모에는 총 6,190개의 댓글과 114개 페이스북 메시지 등 총 6,304개의 의견을 받았다. 17만번을 넘겼다고 했다.

공모에 등장한 키워드는 미래(236회), 희망(229회), 안철수캠프(229회), 국민(215회), 동행(143회), 진심(135회), 변화(117회) 등의 순이었다.

[ 정연순-유민연 / 대변인 ] - 페이스북에 남긴 글
"
안철수 캠프와 함께 '미래의 희망'을 품으며, '국민과 동행'하고 '진심'을 다해 '변화와 혁신'을 향해 노력하는 상식을 가진 대통령을 바라고 있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도 동일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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