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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KB국민카드 사장 최기의, KBL 한선교 총재.ⓒKBL 제공
2012-2013시즌 KBL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KB국민카드가 됐다.
2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는 KBL 한선교 총재와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KB국민카드는 대회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발간물, 제작물에 KB국민카드 브랜드 게재하는 권리를 갖는다.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대회명은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이며 KBL과 KB국민카드는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이 KB국민카드 사장은 "지난해 첫 인연을 맺었는데 이렇게 KB국민카드가 대표적인 겨울스포츠인 KBL 프로농구를 2년 연속 지원하게 된 것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아마추어 대회는 물론 2군 선수들의 '윈터리그'까지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는 내달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명승부를 펼쳤던 안양 KGC와 원주 동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선교 총재도 KB국민카드와 농구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금융업계 전체가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내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농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이렇게 지원을 약속한 KB국민카드에 감사를 표한다. 올해 농구는 작년보다 더 재밌을 것이다. 여러가지 룰을 개선했다.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할 것이다. 항상 농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