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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만 할 수 있는 개그(?)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한 네티즌은 서울대에 다니는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전했다.
"요즘 연고전 경기 이런 거 하는데 그게 재미있어 보였나봐. 그거 보고 그 친구 하는 말이 '아, 그냥 연고대나 갈껄' 이러더라."
이 네티즌은 "이런 게 서울대 개그"라며 부러움을 한 껏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 또한 "승자의 여유다" "연고대는 아무나 가나" "나 고3인데 놀리냐"라며 부러움과 질투 섞인 반응을 보였다.
매년 연세대와 고려대가 벌이는 친선 스포츠 대회 '연고전'은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연고전에서 화제가 되는 건 본 경기 보다는 이들을 응원하는 해당 대학가의 현수막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현수막은 매년 화제를 낳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