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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 노안으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김태원이 출연해 첫 번째 1인 도전자로 출전해 5단계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100인으로 출연한 조갑경을 보고 "홍서범 형님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안부를 물었다.

    이에 MC 한석주 아나운서는 "홍서범씨가 형입니까?"라며 놀란 듯 되물었다.

    이에 김태원은 발끈하며 "나를 어떻게 보는거냐"며 응수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뒤늦게 한 아나운서는 "홍서범을 젊게 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서범은 1958년 생으로 55세이며 김태원은 1965년 생으로 48세로 홍서범보다 7살 아래 동생이다.

    김태원 노안 굴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 

    "김태원 진짜 50살 넘었는줄 알았는데.."

    "우리아빠보다 어리다니.."

    "국민할매로 불려서그런가ㅋㅋ"

    "진짜 노안이긴 노안!"

    한편, 김태원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국민할매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출처=KBS 2TV '1대 100'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