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장호일이 015B의 팀명에 대한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남자들의 성장토크 '트루맨쇼'와 방바닥 콘서트 '보고싶다'라는 새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호일은 015B의 1대 객원가수인 윤종신과 함께 등장했다.
다른 출연진들이 015B라는 독특한 팀명에 대해 궁금해 하자 "삐삐번호 015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뭔가 색다른 느낌의 팀 이름을 짓고 싶었다. 고민하던 당시 영어와 숫자가 섞인 외국 팀명에 반색하며 '이거다!'생각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는 "정석원에게 팀 이름을 정해달라며 후보를 써올 것을 부탁했다. 정석원이 몇 가지 팀명 후보를 가져왔는데 1번이 015B였다. 다른 팀명으로 가가클럽과 실험실이 있었다"며 "가가클럽은 술집 이름 같고 실험실은 너무 이상해서 그나마 제일 나은 걸로 정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장호일은 "사실 별 다른 뜻은 없다"고 덧붙여 팀명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마쳤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김응수, 권오중, 은지원, 박재범이 '트루맨쇼'의 고정패널로 첫 선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출처=MBC 놀러와 캡쳐]





